여행하기 좋은 날

태백의 우리집^^~

Ho-찡찡이 2012. 8. 7. 14:41

태백에서의 첫날~

3시반에 일어나 졸린눈을 뜨고

4시 드디어 출발~

 

설레이는 마음만은 아니고

무거운 마음이 더 컸던 여행의 시작이었다.

시원한 새벽바람을 가르며

뻥~뚫린 고속도로를 달려

아침 8시 쯤 태백에 도착했다

 

언니네는 새벽에 도착해 텐트치고 취침 중~

우리가 1주일을 살 태백의 우리집을 완성~

 

태백의 청명하면서도 시원한 바람이 무척이나 그리웠다...

태백아~  

 

 

 

1년이상을 나를 졸라대던 울 아들넘~

큰맘먹고 올해 장만했다.

휴가기간 내내 우리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물해준 무지개 해먹~

 

올해는 여름 휴가 첫 바베큐는

고등어와 꽁치구이

그리고 그림에는 없지만

매운 소스 오징어 숯불구이

 

형부가 정말로 굽기의 신처럼 맛있게 구워주심~

오징어구기가 최고~~ ~

맛있는 안주덕에 이슬이를 두병이라 해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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