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기 좋은 날

2009년을 뒤로 하고 떠난 남해 여행기 - 고성 당항포

Ho-찡찡이 2010. 1. 5. 15:53

12월 28일 퇴근을 하고 짐을 싸서 송탄에 있는 언니네로 향했다.

전날 눈이 와서 길 상태가 안 좋을 것 같았는데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좋은 길로 막히지도 않고 잘 도착했다.

저녁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다음날 새벽 4시에 언니네 집에서 출발 했다.

열심히 고속도로를 달려 9시 쯤 도착한 곳은 경상남도 고성 당항포 관광단지...

공룡 발자국 화석으로 여름마다 엑스포가 열리는 곳이다.

가까운 곳에서 아침을 먹고  당항포 관광단지로 향했다.

 

 

중현이가 카메라의 사진을 모두 삭제를 해버리는 바람에 사진은 언니네 카메라에 있는 사진이 고작이다. 

위 사진은 박물관안에 설치된 크로마키로 멜로 전송해준다.

사진을 인화하려면 1,000을 내야지만 가능하고 그래야만 멜로 전송도 해준다.  

당항포에는 공룡 박물관과 이순신 기념관, 자연사 박물관, 해양 박물관등 여러개의 작은 박물관들이 있다. 

여유를 가지고 박물관을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거북선안의 밀랍인형 

 

 거북선안 뒷간^^

 

 

 

 

 

  

 

 

특히 해군함정이  앞 바닷가에 정박되어 있는데

두 사내아이가 무척이나 관심을 가지고 선박안의 이곳저곳을 살피고 "우-와" 감탄사를 연발하며

함대의 이곳저곳을 살폈다.

 

다음 일정관계로 오래 머물지 못하고 당항포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