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공연이 너무 재미있어서 오늘 더 기대되는 날이다. 어쩌다 공연은 다회차가 더 좋다는 것을 알아버려서 이렇게 본 공연 다시 보러 가는 길도 즐겁다. 같은 셋 리에 같은 레퍼토리 라도 또다시 보면 너무 좋은 걸 어떡하냐고!!! 어제의 즐거웠던 공연을 상기하며 오늘은 또 얼마나 재밌을까? 또 공연은 얼마나 더 잘할까? 하는 기대 하며 신촌으로 달려간다. 오늘은 1층에서 그것도 연석으로 친구랑 함께 하기로 했다. 이 공연의 제목이 베스트 프렌즈인 듯 나와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다. 그렇게 40년 가까이 내 곁에 있어준 그리고 지금도 같이 나랑 소란 공연 보러 다녀주는 친구다. 작년엔 큰애가 올핸 둘째가 수능을 보는 수험생 엄마로 스트레스가 쌓일 대로 쌓여 있다고 한다. 이렇게 가끔 친구를 만나서 수다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