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청춘들의 축제! 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었던 단어이다. 조카가 매년 기다리며 3일씩 숙소를 잡고 즐기는 정말 젊은이들의 축제 같은 것이라 생각했다. 음악은 운동하거나 운전할 때만 듣는 나에게는 음악 페스티벌.... 음......올해 내가 빠져 있는 것은 밴드음악과 공연을 보러 다니는 것이다. 콘서트를 다니고 가수들을 덕질하기 시작하면서 '맞아, 나도 옛날에는 음악을 좋아하고 늘 옆에 있었지...' 나도 한 때 헤비메탈을 듣던 청춘이었어!!! 여러 밴드들 공연을 보고 여름을 지나 페스티벌이라는 것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마침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경기 인디 뮤직 페스티벌이었다.그래서 용기를 내서 티켓을 과감히 예매를 했다. 이번 인뮤페의 특별한 점은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