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이다.나의 장에서 10CM 슬로건을 꺼낸 것이 말이다. 작년 7월에 팬콘을 마지막으로 10CM의 단콘은 올해 처음이다. 많은 축제 행사나 페스티벌에 출연했지만 나와는 연이 닿지 않았다. 연말 콘서트도 없어서.... 너무나 기다렸던.... 장범준과 함께 나를 공연계로 끌어드린 장본인인 10CM인데 1년 만에 공연은 너무 한 거 아닌가... 그래도 여러 사정이 있겠거니 하며 기다릴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던 중 정규 5.0이 곧 나온다는 너무나 기쁜 소식을 전하더니 발매 전 소극장에서 5.0 가기 전 4.99999999 공연을 한다고 하니 얼마나 감사한지....그전에 나의 최애곡이었던 너에게 닿기를 발매하고 ㅋㅋㅋ 음원이 너무 잘돼서 티켓팅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내 자리가 있으니 좋다 ~ 평일 이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