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지금 덕질놀이 중이다. N0.05 ] 내가 어렸을 때는 만화가게가 동네마다 만화가게가 있었다. 내가 처음 만화가게에 가 본 게 초등학교 (그때는 국민학교였지만) 5, 6학년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5학년 2학기에 전학을 왔으니 그 이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친구 손에 이끌려 만화가게에 들어섰을 때 양쪽 벽에 빽빽하게 꽂혀 있는 만화책과 소설책,오래된 책 냄새와 쾌쾌한 담배냄새가 기억난다. 만화가게 구석에서 만화책 한 권을 뽑아 들고 읽기 시작했다, 아마 내 기억으로 한 권 보는데 100원인가 50원을 냈던 것 같다.책에 따라 가격이 달랐던 것 같기도 하고... 어린이 신문에 연재되어서 봤던 만화라 익숙해서 박수봉 화백의 고인돌 가족을 읽었던 던 같다. 스크류바에 나오는 고인돌 가족의 그림..